LIG넥스원·전자통신연구원, 국방 분야 미래 신기술 상호협력 MOU

4차 산업혁명 기반 국방 R&D ‘합심’
인공지능(AI), 테라헤르츠(Thz), 양자 등 미래기술 공동연구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19일 경기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국방R&D 분야 미래 신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성남=매일경제TV] LIG넥스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국방 연구개발(R&D) 분야 협력·교류하기로 손을 잡았습니다.

LIG넥스원은 오늘(19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이사와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국방R&D 분야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LIG넥스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각광받는 양자기술을 비롯, 인공지능(AI), 테라헤르츠(Thz), 위성통신 등과 관련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됩니다.

또 상호간 신뢰에 기반해 △공동 연구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자료·학술정보 및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LIG넥스원은 무인화, 드론, 로봇, 인공지능(AI)은 물론 위성·무인기 탑재 전자장비 등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R&D 인프라를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 미래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무기체계 R&D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군 전력체계 첨단화·정예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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