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벤처 육성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첫 사업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16개 팀이 지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 이동 지원·일자리 마련 위한 서비스사업과 밀가루 대체 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과 사업비 등이 지원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안 국가들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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