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아모레 창사후 첫 희망퇴직…`K뷰티` 대표, 코로나에 발목
기사입력 2020-11-16 17:22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 사옥.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코로나19 충격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아모레퍼시픽이 창사후 첫 희망퇴직에 들어간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 정기 임원 승진인사에서 51세의 김승환 전무를 대표로 승진시킨 데 이어 희망퇴직에 나서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고삐를 조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오후 희망퇴직 관련 공지를 회사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고 오는 18일부터 희망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12월 31일 기준 근속 만 15년차 이상 직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들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위로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5년차 이상 임직원에게는 근속연수에 5개월치 급여를 더한 위로금을 지급한다.

15년차 임직원의 경우 20개월치 급여 수준의 위로금을 받는다.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40개월치 급여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의 희망퇴직 추진은 '코로나 직격탄'에 따른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 2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지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49% 감소)인 6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기존 6단계인 직급 체계를 5단계로 축소하고 승진 시 연봉 상승률을 평균 4.5%에서 '3%'로 통일하는 등 인건비 절감을 위한 새 인사제도를 발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겹쳐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라며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도 위기 극복이 힘들어 불가피하게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 경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는 강도 높은 쇄신의 노력을 통해 위기를 타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