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코로나 재급증에 美증시 폭락…다우 2.3%↓
기사입력 2020-10-27 07:00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크게 하락했다.

대선 전 신규 부양책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며 동반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2차 대유행이 뚜렷해지면서 주가 하락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월 3일 대선 이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더해지며 뉴욕증시는 월요일부터 맥없이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했고 장중에 965.41포인트(3.4%)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줄여 650.19포인트(2.29%) 급락한 27,685.38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9월 3일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42포인트(1.86%) 내린 3,400.97에, 나스닥 지수는 189.34포인트(1.64%) 떨어진 11,358.94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이 증시가 폭락한 것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만 8767명을 기록, 최고 기록을 세웠다.

주말에는 통상 코로나19 검사가 줄면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지난 25일에도 6만 명이 넘게 발생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전날 "우리는 팬데믹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백신, 치료제, 완화조치를 확보한다는 사실을 통제할 것"이라고 말해 불안감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유세에서 이 발언 수습에 나설 정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통제를 포기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아니다.

전혀 아니다.

사실반대다.

완전히 반대"라고 말했다.


이 같이 불안감이 이어지자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도 크게 올라갔다.

변동성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2% 급등한 32.46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시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항공·여행주는 이날 폭락했다.

로열캐러비언(-9.65%), 델타항공(-6.09%), 유나이티드항공(-7.02%), 아메리칸항공(-6.35%), 익스피디아(-3.61%) 등이 크게 하락했다.


신규 부양책 협상은 이날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민주당은 테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행정부는 전혀 따라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유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