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예적금에 주식계좌도 한눈에…페이 충전·송금내역 조회까지
기사입력 2020-10-21 19:27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오는 12월부터 은행 예·적금 계좌뿐만 아니라 농협, 저축은행, 증권사 계좌도 애플리케이션(앱)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에 쌓인 선불충전금 잔액과 거래 내역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차 디지털금융 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안에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저축은행·산림조합, 우정사업본부, 17개 증권사 등으로 오픈뱅킹이 확대된다.

오픈뱅킹이란 고객이 은행이나 핀테크 업체 앱 한 개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오픈뱅킹 가입자는 지난달 기준 5185만명(중복 포함)에 이른다.

수신 계좌가 없는 카드사는 전산 개발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참여한다.

예금 잔액을 한곳에 모아 예·적금 계좌에도 이체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오픈뱅킹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과 가상계좌에만 돈을 입금할 수 있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핀테크 기업도 금융사에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카카오페이나 토스의 선불충전금 잔액과 간편송금·결제 내역 등을 은행 앱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은행이 잔액과 거래 내역을 공개하는 것과 같다.

이와 함께 핀테크 기업 역시 오픈뱅킹망 운영 비용을 일부 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은행들만 비용을 부담하면서 불만이 쌓였다.

비용은 다른 금융권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핀테크 업체와의 '역차별'이 강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픈뱅킹의 개방적인 인프라스트럭처가 지속 가능하려면 기존에 참여하는 기관과 새로 참여하는 기관 간에 호혜적 관계가 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뱅킹을 통하면 마이데이터 앱에서 상품 가입부터 자금 이체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보험사 앱에서 상품에 가입한 뒤 은행 앱에 접속해 돈을 보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한 개 앱에서 모두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새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