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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이근 빚투 논란에…고민에 빠진 KB저축은행
기사입력 2020-10-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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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던 이근 전 대위가 채무 문제와 성추행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그 파장이 광고업계로 튀고 있다.

그가 최근에 촬영을 진행했던 저축은행과 패스트푸드 음식점 등은 서둘러 광고를 내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은 최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등장하는 티저 광고를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위가 채무·성추행 문제 등 여러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자 KB저축은행이 서둘러 광고를 삭제한 것이다.

해당 SNS 계정에는 광고가 갑자기 삭제된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KB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준비했던 광고를 내보내지 못하게 돼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KB저축은행은 자사 앱 키위뱅크 모델로 이근을 채택해 광고 촬영도 마치고, 티저 광고도 공개하는 등 마케팅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다.

실제로 KB저축은행은 이달 중순경 광고 온에어를 목표로 준비중이었다.

그러나 이 전 대위가 여러 구설수에 오르자 광고 송출 여부 자체를 두고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앞서 이 전 대위가 출연한 롯데리아 등 여러 광고도 현재 내려간 상태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실여부를 떠나 금융권 모델이 채무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 티저를 내렸다"며 "앞서 찍은 광고도 어떻게 처리할지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위는 유엔 관련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지적에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고, 채무 논란의 경우에는 채권자에게 200만원을 돌려주고 사과했다.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의혹에는 처벌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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