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 '주요 현안사업'예산 5009억원 편성

GTX, 파주-포천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파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시는 국회로 제출된 내년 정부예산안에 파주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 5009억원이 편성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1233억원) ▲문산-도라산 전철화(55억원) ▲파주-포천 고속도로(1091억원) ▲김포-파주고속도로(1197억원) ▲문산-도라산고속도로(331억원) ▲파주-부곡 도로 확포장(35억원) ▲지능형교통체계 구축(30억원) 등입니다.

또 문산중앙도서관 건립(20억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6억원),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9억원), 눈내리는 초리골(2억원) 등이 반영돼 주민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소득 증대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연초부터 각 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 노력을 기울이며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반영사업의 반영과 기존반영 예산의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요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