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가 기아차의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중국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 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또 볼륨 모델 육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향상과 매년 프리미엄 차량 출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커넥티드 기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기아차는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신형 카니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신형 카니발은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리펑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이 치열한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굳건히 발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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