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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조직·데이터 전문가…HS애드 `디지털DNA` 심는다
기사입력 2020-09-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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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종합광고회사 HS애드가 실험적 혁신 조직을 잇달아 출범시키는 등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 여파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데이터 기반 기업'으로 변화할 필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18일 광고 업계에 따르면 HS애드는 최근 사명을 거꾸로 뒤집은 'dASH(대시)'라는 전사 차원 실험적 조직을 출범시켰다.

이 조직은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하지 않고 철저하게 디지털 관점에서 광고주에게 선제안할 아이디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이다.


또 HS애드는 고객경험관리(CXM)센터를 신설하고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마케팅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CXM을 전문화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HS애드 관계자는 "광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올해 화두를 '어제의 답은 잊어라'로 정하고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며 "실험적 조직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애드가 시도 중인 조직 혁신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애자일(민첩한, 기민한)'이다.

HS애드는 보다 기민한 조직으로 변화한다는 목표를 위해 최근 디지털 사업 부문 내에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애자일 조직인 '스쿼드(Squad)'를 신설했다.

스쿼드는 프로젝트를 여러 개 수행하는 기존 팀과 달리 1개 프로젝트만을 진행하고 종료 시 해체되는 조직이다.

수직적 보고 체계를 벗어나 임원과 매일 스탠드업 미팅을 통해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수평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지침을 정했다.

수직적 문화가 녹아 있는 '보고'라는 말 대신 '공유'라는 용어를 쓰도록 하거나 조직 변화 방향과 어긋나는 "나 때는 말이야" "조직은 원래 그런 것" 등 말을 금지하는 식이다.

HS애드 관계자는 "모든 마케팅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통합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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