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 기반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한 후 사업자의 폐업이나 연락 두절로 상품을 배송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SNS 기반 쇼핑몰에서 구매한 의류와 관련된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6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증가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상품 미배송'이 48.4%로 가장 많았고, '청약 철회 거부'와 '광고와 다른 제품 배송'이 뒤를 이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