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으로 자리를 옮겨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행사를 갖습니다.

롯데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은 오는 5일 패션계에서 새로 주목받는 폴루션을 비롯해 아바몰리, 유라고, 아이아이, 키르스 등 스트릿 패션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해 2층 전체를 거리 패션 전용 매장으로 꾸며 새롭게 문을 엽니다.

먼저 폴루션은 전용 매장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특히<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비전에 맞춰 ‘열(10) 받는 지구(9) 구(9)하기’라는 ‘특명 1099’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폴루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총액의 3% 중 1.5%는 환경재단에 기부하고, 1.5%는 소비자에게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폴루션은 앞서 지난해 말에도 자매 브랜드인 ‘1.5℃’를 론칭하면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판매 금액의 1.5%를 환경단체에 기부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스트릿 브랜드' 온라인 업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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