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 일원 5만9980㎡ 규모, 127억원 투입
내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4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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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오른쪽)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31일 이천시청에서 대월2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이천=매일경제TV]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이천시와 대월2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날 이헌욱 GH 사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산업단지는 민선 7기 경기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정책에 따라 각종 규제로 낙후된 자연보전권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로 이천시 대월면 일원 5만9980㎡에 추정사업비 약 127억원 전액을 GH가 투입해 조성됩니다.
GH 관계자는 “이천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SK하이닉스 등 관내 대기업과 인접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아직 사업 초기단계로 특정 산업군 육성 등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GH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보상, 2023년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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