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의 올해 상반기 중고차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수출한 중고차 물량은 모두 14만1천151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8% 줄었습니다.
다만 업계에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출하지 못한 중고차 물량 선적이 이달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수출 실적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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