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8일간 확산세 꺾는데 총력" 음식점-카페-실내체육시설-학원-요양시설 등 47만여곳 영업제한
[매일경제TV]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전국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밤 12시부터 사실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합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백명씩 나오고 있는 데다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속 발견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감염 전파 위험이 큰 47만여개 영업시설의 운영을 제한함으로써 최대한 확산세를 차단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2.5단계를 통해서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남은 카드는 3단계밖에 남지 않게 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진정을 가르는 중대기로에 놓인 셈입니다.
[ 디지털뉴스팀 / mkks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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