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특허 유산균 20배 강화한 '윌'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26일 위(胃) 건강 발효유 '윌'의 출시 20년을 맞아 특허 유산균을 20배 강화한 새로운 '윌'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윌은 한국 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불리한 특허 유산균 'HP7'의 함유량을 20배로 늘렸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0년 처음 윌을 출시했으며, 2019년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41억 개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1초당 7개씩 팔린 것이며, 국민 1인당 매년 4개 이상 마신 셈입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윌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제품으로 지난 20년간 한국야쿠르트의 성장과 함께해 더욱 의미 깊다"며 "국내 최초 기능성 발효유라는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특허 유산균 20배를 강조한 'X20'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불꽃을 형상화한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이며,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