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늘며 7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전입신고를 통해 파악된 국내 이동자수는 1년 전보다 3.4% 증가한 58만3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7월 기준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통계청은 "7월에는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모두 증가해 인구 이동도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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