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 운동화, 식료품, 영양제,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지원 키트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BC마트는 이를 시작으로 여름과 겨울 연 2회 전달되는 지원 키트 제작 후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ABC마트가 준비한 제품은 호킨스의 캐주얼 운동화 2종으로 무게가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나 어르신들이 착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준비된 운동화 2종은 밀알복지재단이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시원한 마음 한가득' 쿨키트 구성품으로 포함돼 전국 각지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ABC마트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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