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10억 원 상당 정관장 홍삼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정관장 케어나우 앱을 통해 지난 3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정관장 한마음 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 총 걸음수가 5억보 이상일 경우 10억 원 상당 홍삼을 의료진에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됐습니다.
건강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1만여 명이 참가하고 전체 합산 5억7천여걸음을 기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치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묵묵히 노력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섭취 편의성이 뛰어난 홍삼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밤낮 없이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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