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의 한 정신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이 폐쇄됐습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지역 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환자와 의료진 87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 인근의 종합병원 진료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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