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첫맛’과 함께 맛깔 나는 ‘홈쿡’요리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일상생활의 상당 부분을 바꿔놓았다. 식당, 술집 등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기피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이제 ‘집콕’, ‘홈술’, ‘홈쿡’, ‘홈트’가 일상용어가 됐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 속에 한 기업에서 밝힌 소비패턴 변화가 흥미롭다. SSG닷컴은 홈쿡족을 위한 ‘편리미엄’ 제품인 ‘만능 육수와 소스’ 그리고 ‘밀키트’ 등이 지난 1월부터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면서 가파른 상승세의 이유는 집에서 간편하게 전문 음식점 요리의 맛을 구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 “만능 육수 하나면 조미료 없이 국물 요리 감칠맛 완성” -

장마 끝 시작된 폭염 속에서 찌개류, 탕류에 들어갈 육수를 우려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이럴 때 청우식품 ‘만능 멸치 육수’ 하나면 꽃게탕, 된장국, 김치찌개, 전골 등 국물요리 걱정은 끝이다.

무, 양파 등의 신선한 야채들과 멸치로 완성된 육수는 깊으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모밀 소스’는 메밀과 곁들여 에너지 회복과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인 소바, 냉면 국수 요리가 가능하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오뎅탕도 ‘모밀 소스’ 하나면 충분하다.


- “여름철 시원한 무침요리는 ‘비빔 무침 양념’ 하나로” -

시원한 ‘치맥’이 당기는 더운 여름, 집안에서 시원한 맥주에 직접 해먹는 ‘골뱅이무침’도 일품이다. 신선한 골뱅이와 야채에 첫맛 ‘비빔 무침 양념’을 버무리면 잘 나가는 술집 몇만원 짜리 안주가 부럽지 않다. 남은 무침 양념으로는 비빔국수, 쫄면, 오이무침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

- “아이들 분식 요리도 엄마 손으로 척척” -

닭강정, 소떡소떡, 만두강정, 떡꼬치 등 엄마 몰래 친구들과 사먹는 학교 앞 분식도 집 안에서 해결 가능하다. 치킨 너겟과 튀긴 만두에 첫맛 ‘양념치킨 소스’와 ‘땅콩 분쇄 가루’ 등을 더하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밀키트 중 하나인 ‘핵템시즌2 떡볶이 키트’ 하나면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먹던 300원짜리 컵떡볶이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재연할 수 있다. 끓고 있는 물에 떡과 양념 분말을 넣어주면 달달한 떡볶이가 완성된다. 매운맛을 추가하고 싶을 경우 캡사이신 소스를 첨가하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식이 완성된다.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한 지금, 장마로 가격이 급등한 채소 가격으로 고민하기보다는 손쉽게 만능 육수와 소스, 간편한 밀키트 제품을 활용해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