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역 커뮤니티 몰 '코너스' 1호점을 부산 연제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열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코너스는 지역 주민이 동네 장터 같은 편안함을 갖고 오래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트와 별도로 임대매장으로 구성됐던 기존 쇼핑몰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코너스 1호점에는 5천800평에 달하는 면적에 쇼핑공간과 극장, 피트니스, 볼링장, 어린이 놀이시설, 서점 등이 들어섭니다.
먼저 코너스 1호점은 올리브영, 에잇세컨즈, 아디다스 스타디움 등 20~30대에게 인기 있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패션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으며, '써브웨이', '이가네떡볶이', '편장군족발' 등 외식 브랜드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실제 부산 지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몰은 대부분 외곽에 있었다"면서 "코너스가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쇼핑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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