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매일경제TV]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 대표이사에 방송인 김미화씨(55)가 최종 합격했습니다.
안산문화재단은 어제(24일) 김씨가 최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공고에 응시했으며 지난 20일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 연봉은 약 8000만원입니다.
김씨는 1983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사부와 석순이'라는 개그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공채 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
1987년 KBS 예능 ‘쇼 비디오 자키’에서 ‘쓰리랑 부부’ 코너를 맡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일(一)자 눈썹을 하고 순악질 여사를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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