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소 종교단체의 온라인 종교활동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주말부터 10월 말까지 스마트폰 기반 영상 촬영과 송출을 위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종교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종교단체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홈페이지에서 매뉴얼을 내려받을 수 있고, 전용 전화 상담실을 통해서도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비대면 종교활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나아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영상회의, 원격교육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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