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파악 중
[용인=매일경제TV]
삼성전자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LED 기술동에 근무하는 30대 남성 연구원이 오늘(2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연구원은 지난 18일~19일 출근한 뒤 발열과 기침 증상 등이 있어 지난 20일 출근하지 않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사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해당 연구원이 근무한 기술동을 비롯해 이동동선을 긴급 방역조치했습니다.
또한, 근무지인 LED 기술동을 폐지하고, 근무자를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예정입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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