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면세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미혼모 지원 협약 = 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미혼모 자립 지원 캠페인 '고마워요 엄마'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을 이어갑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미혼모의 자립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미혼모의 생애주기(출산·양육·경제활동)에 따라 출산 전후 의료비, 양육 및 생계비는 물론, 취·창업을 위한 교육비 등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자격 취득 과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미혼모들의 경제·사회적 자립에 실질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지원담당(상무)는 "이번 캠페인이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인 미혼모와 이들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협약식에는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와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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