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경제의 고용·내수 지표는 좋아지고 있지만, 수출과 생산 감소세는 지속돼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7일) "내수 관련 지표의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생산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지난달 "실물경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던 입장을 "불확실성이 높다"로 바꿨습니다.
이어 "3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한국판 뉴딜 등으로 경제기반 구축 노력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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