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가 오는 20일까지 제81기 신입생도를 모집합니다.

육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입생도 모집일정을 변경,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모집정원은 남자 290명·여자 40명으로, 1차 시험에 따라 계열별로 남자 5배수·여자 8배수를 선발합니다.

1차 시험은 내달 15일 전국 9개 지역 15개 고사장에서 진행하며, 지원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출제범위에서 국어·영어·수학 과목 시험을 치릅니다.

고교학교장 추천서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1차 시험(국어, 영어, 수학)은 8월 15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2차 시험(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면접)은 1차 시험 합격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에서 10월 29일 사이에 1박 2일 간 실시됩니다.

한편, 육사는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육군 정예 장교 육성을 목표로 군사 전문가를 배양하는 교육기관으로, 미래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육군 정예장교 양성을 목표로 도약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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