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 식품 사업 확장 일환으로 '친환경 식품 포장재' 실시

기업인 산수음료는 식품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저밀도 폴리에틸렌(Bio-LLDPE) 필름을 적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포장재는 사탕수수(21%) 등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출시하는 간편 식품 '매일 한 끼 바'에 적용해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유통기한 6개월인 매일한끼 바의 맛과 품질 보호에 적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해당 친환경 저탄소 식품포장재는 페트, 알루미늄,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을 증착한 삼중 구조로 기능성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저탄소 생수 페트병에 이어 개발된 친환경 식품 포장재는 프리미엄 식품이나 맛과 품질 보존에 필요한 식품 포장재로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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