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열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과 무력기구 편제 개편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는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제7기 제3차 회의 이후 5개월 입니다.
주요 핵심 내용으로는 미국과의 핵협상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에 부닥친 북한이 군부 다잡기 등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물인 리병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총참모장인 박정천은 군 차수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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