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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메디톡신' 빈 자리로 보톡스시장 '춘추전국시대'…'1,500억 시장 잡아라' 종근당·동화약품 등 대형제약사 진출 러시
기사입력 2020-05-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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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눈가의 주름을 완화하거나 사각턱 근육 등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키는 '보톡스'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국내 보톡스 시장을 휘어잡은 메디톡스가 식약처로부터 주력제품 판매 중지 처분과 함께 위기를 맞았죠.
법원이 오늘 식약처의 행정 명령을 일단 유예하며 급한 불은 일단 꺼졌지만, 메디톡스가 흔들리는 사이 국내 제약사들이 1,500억 원 가까운 시장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력제품 제조에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허용기준 등을 위반해 제품 허가 취소 명령을 받은 메디톡스.

식약처가 오늘(22일) 메디톡신의 허가취소 결정에 대한 소명 청문을 진행한 가운데, 청문에 앞서 대전고등법원이 같은 날 식약처의 제조·판매·사용 중지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를 결정했습니다.

행정 명령이 일단 유예되며 유통망이 다시 열리긴 했지만, 최악의 경우 품목허가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보톡스 시장 업계 상위인 메디톡스의 입지가 위태로운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속속 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형 제약사인 종근당은 이달 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원더톡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종근당 관계자
- "보톡스 시장은 과거 에스테틱이나 성형외과 등에서 주로 시술이 이뤄졌지만, 현재 일반 병의원이나 정형외과 등에서도 시술이 많이 진행되면서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 성장성을 보고 보톡스 시장에 뛰어들었고, 현재 보유한 병의원 쪽 영업망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보톡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860억 원에서 지난해 1천5백억 원대로 두 배 가까이 급성장했습니다.

메디톡스휴젤이 각각 40% 넘는 점유율로 시장을 양분한 가운데, 후발주자인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앞세워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고,

지난해 '리즈톡스'로 경쟁에 합류한 휴온스는 이달 초 식약처로부터 사각턱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허가를 받는 등 제품의 적용 부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활명수'로 잘 알려진 동화약품은 바이오기업 제테마와 손잡고 보톡스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파마리서치 등 국내 바이오 벤처들도 임상시험 채비에 돌입하는 등 보톡스 시장 선점을 위한 후발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이명진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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