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도 관광협회는 21일 기준 제주 입도 관광객이 2만9천90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황금연휴 첫날인 지난 4월 30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 4만6천940명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조만간 3만 명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으로도 풀이됩니다.

또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횟수는 지난 4월 21일 기준 224편에서 이달 21일 기준 359편으로 6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제주노선 항공기 운항을 기존의 50% 수준으로 크게 줄였지만, 황금연휴 이후 70∼80% 수준으로 늘린 상태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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