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시장 독과점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공배달앱 개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전문업체 코리아센터는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역 지자체용 공공 배달앱을 개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이 추진되는 배달앱은 지역화폐, 지역상품권결제, 제로페이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됐고,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회사는 지역상권의 소상공인들이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 등 3중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소상인들이 공공배달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리아센터의 김기록 대표는 "재능기부로 선보인 배달앱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골목상권이 살아나는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과 고객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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