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사상최악의 1분기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10.32포인트 내린 2만1천917.16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42.06포인트와 74.05포인트 하락한 2천584.59와 7천700.1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1분기에만 다우지수는 23.2%, S&P 500지수는 20% 폭락하며 각각 1987년,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분기로만 따지면 사상 최대 하락률입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이번 분기는 역사상 최악의 분기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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