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태국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해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국내 해외 유입 환자 중에서 미국·유럽발 입국자를 제외하면 동남아 국가에서 환자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중 가장 많은 환자가 보고되는 지역은 필리핀과 태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국이 자가격리를 가장 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필리핀,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라며 "그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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