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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일자리 63만개, 10개중 8개는 `시니어`
기사입력 2020-02-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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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63만개 늘었으나 이 가운데 대부분이 50대 이상 중·장년층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나랏돈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은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만 16만개 이상이 급증했다.

반면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제조업에서는 3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는 1873만9000개로 1년 전보다 63만5000개 증가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그러나 일자리 63만개 중에서 60대 이상이 28만개, 50대가 23만1000개로 전체 증가분 중 80.5%를 차지했다.

반면 30대와 40대 일자리는 각각 8000개, 3만4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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