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재개한 현대·기아자동차가 하루 만에 다시 가동을 일부 중단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부터 공정을 재개한 울산1공장을 오늘부터 사흘간 휴업하고, 울산2공장도 21일 하루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역시 광주공장의 가동 중다나 시기를 오는 19일에 21일까지로 이틀 연장합니다.
회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선 뭉치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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