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투자에 대해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하나금투에 대한 5천억 원 유상증자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하나금투의 자기자본은 3조4천396억 원으로, 초대형 IB의 핵심 업무로 꼽히는 발행어음 사업을 하기 위한 자기자본 요건 4조 원에 못 미치지만, 유증이 완료되면 자기자본 요건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앞서 하나금투는 지난 2018년 3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1조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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