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레킹하던 한국민 교육봉사단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가운데 같은 시간 트레킹에 나선 전남지역 학생과 인솔교사들이 폭설과 산사태를 피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늘(18일) "미래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에 나선 강진 청람중과 곡성 한울고 소속 20명의 학생와 교사 원정대원들이 전날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로 향하던 중 3천미터 지점에서 폭설과 눈사태를 보고 곧바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성교육 특성화학교 소속인 이들 학생과 교사들은 곧바로 하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정 대원들은 19일 해발 4천170미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임무를 완수한 후 귀국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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