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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안` 내주 상원서 심판
기사입력 2020-0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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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하원에서 통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이번주 안으로 상원에 송부된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14일(현지시간) "탄핵소추안을 상원에 송부하고 탄핵 소추위원들을 지명하기 위한 표결을 15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국인은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면서 "헌법은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펠로시 의장 발언에 따라 상원에서의 탄핵 심판은 다음주 중에 개시될 전망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르면 다음주 화요일(21일) 탄핵심판에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지난달 18일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를 적용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바 있다.


15일 진행되는 표결에서는 상원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을 맡게 될 하원 소속 탄핵 소추위원을 선정한다.


그동안 탄핵 청문회에서 활약한 제리 내들러 법사위원장과 애덤 시프 정보위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백악관 법률고문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 역을 맡는다.

상원 의원들은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주재하에 '배심원'으로 참석하게 되는 구조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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