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협력사들과 전자상거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카페24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포털, 오픈마켓, 결제, 마케팅, 물류 등 분야별 주요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NHN한국사이버결제, KG모빌리언스 등 전자결제대행사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네이버, 비바리퍼블리카, 샌드박스네트워크, 카카오, CJ ENM, LG CNS 등 모두 150여 명의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회사는 ▲'오픈API' 인프라 확대 및 기술 강화로 파트너사 신규 비즈니스 창출 ▲'카페24 앱스토어'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사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일본, 베트남 등 카페24 플랫폼의 해외 직접 진출을 통한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동반성장 사례 발표도 소개됐습니다.

여성 쇼핑몰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카페24 플랫폼과 지그재그 연동을 통한 광고·매출 향상 사례'를 전했고,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루나플러스를 제공하는 루나소프트 박진영 대표는 '카페24 개발지원을 통한 서비스 강화 사례와 글로벌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파트너사의 역동적인 성장 동력을 이끌고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긴밀한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창업 플랫폼 생태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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