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비심리 반등과 한중관계 개선 기대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9를 기록하여 낙관적으로 돌아섰으며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추가되면서 특히 백화점 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월 생활 형편 전망 CSI와 가계 수입 전망은 각각 95. 99에 머물렀으나 주택가격전망 CSI가 120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중국 왕이 국무위원 방한으로 중국인 단체관광 회복 등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0월과 11월 면세점 매출 또한 20%대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11월부터 시내 면세점 사업자간의 경쟁 강도가 심화되고 있어 단기간의 수익성 측면은 보수적으로 볼 수 있겠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은 12월 입찰공고 후 2020년초 제안서 제출 및 사업자 선정이 예상된다.

유통업종에서는 앞으로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를 갖춘 쿠쿠홈시스와 높은 배당 매력의 아이마켓코리아, 명품 브랜드 성장이 기대되는 신세계와 같은 종목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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