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동통신3사가 5G 속도 지원에 힙입어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층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차별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보도에 유재준 기자니다.


【 기자 】
5G 상용화로 이동통신시장에 콘텐츠 경쟁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공개되면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것.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고품질 콘텐츠에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차별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용자의 얼굴 표정에 드러난 감정을 AI로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여기에 4K UHD 화질로 콘텐츠의 품질을 끌어올려 보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 것이 특징.

또 보는 재미를 넘어 듣는 즐거움까지 전달하기 위해 영상에 삽입된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는 기술까지 구현됐습니다.

▶ 인터뷰 : 김훈배 /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
- "초고화질, 최상의 음향 그리고 가장 많은 콘텐츠를 구비했습니다. 고객들이 완벽한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앞서가는 AI기술을 접목해서…."

최근 이동통신사들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상파와 협력해 웨이브를 출시했고,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협력해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

CJ ENM은 내년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경제TV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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