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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보고서] 신발 ODM-화승엔터프라이즈 | 고가 제품 ‘부스트(아디다스 신발)’ 생산 늘어 3분기 깜짝 실적
기사입력 2019-12-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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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가 우상향곡선을 그린다.

11월 21일 1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3개월 상승률 25.9%를 기록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신발 ODM(제조사개발생산) 전문업체. 아디다스와 리복을 비롯한 유명 패션 브랜드 운동화를 만든다.

최근 주가가 뛴 이유는 깜짝 실적을 거둔 덕분인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매출은 30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제품 평균판매가격(ASP)이 오른 점이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디다스 운동화 ‘부스트’ ‘에어로바운스’를 비롯해 단가가 높은 상품 물량이 늘어나 지난해 12달러였던 ASP는 올해 13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생산하는 물량 ASP가 18~24달러인 만큼 ASP가 추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수주 물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아디다스 물량 점유율은 약 16%. 서 애널리스트는 점유율이 2020년 20%까지 증가할 것이라 내다본다.

올해 베트남 패션업체 유니팍스를 인수했다는 점도 주요 사안이다.

유니팍스는 나이키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했다.

향후 나이키로부터 신발 OEM·ODM 계약을 수주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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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35호 (2019.11.27~2019.12.0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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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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