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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아시아 현지의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긴다
기사입력 2019-11-2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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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베트남 쌀국수'와 '사천 마라탕면' 냉장면 신제품 2종을 내놓으며 '에스닉 푸드(Ethnic Food)'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지역에서 유래한 전통 음식을 뜻하는 에스닉 푸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미 주류로 자리 잡을 정도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들 국가로의 여행을 하면서 현지 음식을 접해본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에스닉 푸드 메뉴를 취급하는 전문 레스토랑도 늘고 있는 것.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업체들도 집에서 이국적인 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메뉴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를 강타한 '마라(麻辣)' 열풍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되는 CJ제일제당의 베트남 쌀국수와 사천 마라탕면은 모두 밀가루 대신 쌀과 옥수수 등 다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 전통의 맛을 살리고, 밀가루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베트남 쌀국수는 CJ제일제당 독자 기술인 '실키 누들(Silky Noodle) 공법'을 적용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쫄깃한 쌀면 식감을 살렸다.

실키 누들공법은 쌀가루로 생(生)반죽을 만들고 이를 고온고압 방식으로 뽑아내면서 익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간편식 쌀국수 제품에 비해 한층 단면이 치밀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면을 만들 수 있어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기존에 출시된 다른 제품들은 대부분 익힌 반죽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면을 만들어 식감이 다소 거칠고 젓가락으로 면을 들면 뚝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여기에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식재료인 레몬그라스와 각종 향신료로 베트남 특유의 국물 맛을 살렸다.

순수 조리 시간이 약 30초로 간편성도 극대화했다.


사천 마라탕면은 실제 마라탕 전문점에서 면 사리로 옥수수 면을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옥수수 전분으로 면을 만들어 마라탕에 잘 어울리는 면을 구현했다.

중화 양념과 쓰촨(사천) 지방 향신료인 '화자오(花椒·사천 후추)'로 본토 마라탕 국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조리할 때는 화자오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만큼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간편식 에스닉 면 시장 규모는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전체 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최근 3개년 평균 연성장률이 7%에 이른다.

냉면과 우동 등 기존 대형 제품군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성장세가 더뎌진 데 비해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현지의 매운맛을 재현한 소스 제품인 '백설 마라탕면소스'를, 3월에는 아시아 현지의 맛을 재현한 소스 제품인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을 출시했다.


백설 마라탕면소스는 면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중국 정통 마라탕면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편의형 소스 제품이다.

해외 경험 증가와 동남아·중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 확대로 외식 전문점이 증가하고 집에서도 현지 음식을 해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아시안푸드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해 현지 조리법과 재료를 사용해 아시안 로컬맛집의 미식(美食)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진한 사골육수를 넣어 마라탕의 깊은 맛은 더 살리고, 마라향미유를 넣어 마라탕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은 한층 끌어올렸다.


백설 아시안누들 소스 2종은 '베트남 쌀국수소스'와 '태국 팟타이소스' 두 가지로, 두 제품 모두 소비자 편의성과 요리의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철저히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데 집중했다.


백설 쌀국수소스는 베트남 호찌민 현지 비법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진한 소고기 양지육수와 레몬그라스로 깊은 맛을 살렸다.

백설 팟타이소스는 코코넛슈가와 타마린드로 달콤새콤한 맛을 더하고 피시소스로 감칠맛을 내 태국 방콕 현지의 맛을 살렸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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