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편의점 브랜드 별 면적 당 연평균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GS25에 따르면 면적 당 연평균 매출은 GS25가 3천129만 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2천69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매출 1위 비결 중 하나로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의 성공적인 론칭을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실제 카페25를 구매하는 고객 중 다른 상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68.4%인 것으로 나타나 카페25가 편의점의 중요한 전략 상품임을 증명했다고 GS25 측은 전했습니다.

카페25는 작년 한해 동안 9천200만잔 이상 판매됐고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수는 이미 작년 판매를 넘어섰습니다.

차현민 GS25 카페25 담당 MD는 "원두커피 카페25가 블렌딩, 로스팅, 원두 추출 방식 등의 차별화로 품질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가장 중요한 GS25의 전략 상품이 돼가고 있다"라며 "아메리카노 등의 기본 메뉴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 커피전문점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차별화 메뉴로 한단계 더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S25는 오는 15일 카페25의 13번째 메뉴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는 카페25 아메리카노에 건조 오렌지와 자몽 과즙 분말 티백을 첨가한 메뉴입니다.

회사는 상큼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우러져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뿐 아니라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동절기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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