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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계약기간 늘린다니 9월 월세비중 41.5%로 급증
기사입력 2019-10-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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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지난달 전월세 갱신청구권을 도입해 현재 기본 2년인 전월세 계약기간을 4년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월세 거래 비중이 급등해 주목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8301건으로 전년 동월(12만7425건) 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5%로 전년 동월(39.8%) 대비 1.7%포인트 늘어났다.

바로 직전인 지난 8월(40.4%)과 비교해도 1.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9월 월세 비중은 지난 3월 42.0%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중순 여당과 법무부가 당정 협의를 거쳐 전월세 계약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주택 임대차 계약 갱신청구권 도입 계획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월세 계약기간이 길어질 것을 우려해 집주인들이 선제적으로 전세가격을 높이려 하고, 이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마땅히 돈을 굴릴 데가 없는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도 이유로 지목된다.


9월 주택 매매거래량(6만4088건)은 전년 동월(7만6141건) 대비 15.8% 줄었고, 전월(6만6506건)과 비교하면 3.6% 감소했다.

서울은 1만1779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8.7%, 전월에 비해서는 12.8% 각각 줄어 감소 폭이 컸다.

전문가들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매수자·매도자 모두 관망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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