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또 다시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6일) 경기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돼지 4마리가 폐사하는 등 의심신고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접수 즉시 초동검역팀을 투입해 가축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첫 발병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연천과 김포, 인천 강화 등에서 모두 14차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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