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 시장은 지난 14일 시흥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을 찾아 `전문셰프와 함께하는 청년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습니다.

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외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하기를 바란다”며 “시흥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셰프와 함께하는 청년쿠킹 클래스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시흥시가 8월부터 매주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최현석셰프 오세득셰프등 유명셰프들이 참여해 창업준비, 마케팅, 브랜딩, 외식업 창업 등을 교육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20명은 매주 레시피 개발 수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외식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최현석 셰프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 이론교육을 한 뒤 봉골레 파스타 조리실습을 했고. 임 시장도 실습에 참여한 뒤 함께 시식했습니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제품·레시피 개발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 레시피에 대해 대기업 연계 상품화 출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창업 희망자에게는 외식업체 인턴실습(3개월 과정)을 거쳐 사업화하도록 멘토링·컨설팅 혜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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