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정무위원회는 지난 3일 '전문정비업체의 보험청구권 인정 내지 보험 청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협약 체결 의사'를 확겠다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신청을 받아 최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이를 철회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가 나서 카센터측 단체인 카푸스와 상생 방안을 만들기로 밝히면서 최 사장이 증인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만, 당초 요청 사항이었던 경정비업체의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법규상 여전히 제약이 있어 미수선수리비 형태의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