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계속고용제도'를 꺼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어제(18일)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향'을 발표하면서 "정년을 당장 연장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60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데 23년이 걸렸기 때문에 학계를 중심으로 연구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고용제도는 기업에 근로자가 만 60세에 도달한 이후 고용 연장 의무를 부과하되 재고용과 정년 연장, 정년 폐지 등의 선택지를 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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